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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E-9 비자와 한국어 능력시험
E-9 비자(비전문취업비자)는 제조업, 농축산업, 건설업, 어업 등 특정 업종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자입니다. 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EPS-TOPIK(고용허가제 한국어 능력시험)에 합격해야 합니다. 이 시험은 대한민국 고용노동부와 송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합니다.
1.1 EPS-TOPIK 개요
- 시험 이름: EPS-TOPIK (Employment Permit System -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)
- 구성: 듣기 + 읽기 (객관식, 총 200점 만점)
- 시험 시간: 약 70분
- 합격 기준: 보통 80점 이상 (국가별 상이)
- 시험 언어: 문제는 한국어, 지시는 모국어로 제공
1.2 시험 응시 절차
- 송출국 EPS 센터에서 응시 신청
- EPS-TOPIK 시험 응시 및 합격
- 구직자 명부 등록 → 한국 고용주가 인재 선택
- 표준근로계약 체결 → 비자 신청 가능
현재 EPS-TOPIK이 요구되는 주요 국가는 베트남, 네팔, 필리핀, 방글라데시, 인도네시아, 미얀마, 캄보디아, 우즈베키스탄 등입니다.
2. E-7 비자와 한국어 능력시험
E-7 비자(특정활동 비자)는 특정 기술, 전문지식, 기능이 필요한 외국인 인력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된 비자입니다. 대표적으로 IT 개발자, 기계설계자, 외식조리사, 뷰티 전문가 등이 해당됩니다. 이 비자는 한국어 능력시험(TOPIK)이 필수는 아니며, 보유 시 가산점 또는 심사 우대 요소로 작용합니다.
2.1 TOPIK 관련 사항
- 필수 여부: ❌ 필수 아님
- 우대 조건: ✅ TOPIK 2급 이상 시 비자 심사에서 가점 부여
- 특정 업종 (예: 외식조리, 미용 등)에서는 TOPIK 3급 이상이 선호됨
- TOPIK 시험은 연 5~6회 국내외에서 시행
예시: 외식조리 직종
중식, 양식, 일식 조리사로 E-7 비자 신청 시, 조리사 자격증 및 경력 외에도 TOPIK 2급 이상을 보유하면 비자 발급 심사에서 유리합니다. 특히 중소기업에서 고용하는 경우, 한국어 능력이 실무에 중요하기 때문에 가점 요소로 적극 반영됩니다.
3. E-9 비자 vs E-7 비자 – 한국어 시험 비교
구분 | E-9 비자 | E-7 비자 |
---|---|---|
한국어 시험 필수 여부 | ✅ 필수 (EPS-TOPIK) | ❌ 필수 아님 (TOPIK은 우대사항) |
사용되는 시험 | EPS-TOPIK | 일반 TOPIK |
필요 수준 | 합격 점수 (보통 80점 이상) | TOPIK 2급 이상 (우대) |
시험 횟수 | 연 1~2회 (국가별 시행) | 연 5~6회 (국내외 시행) |
4. 참고 사이트
요약하자면, E-9 비자는 반드시 EPS-TOPIK 합격이 필요하며, E-7 비자는 필수는 아니지만 TOPIK 보유 시 유리합니다. 따라서, 외국인 근로자 또는 고용주는 비자 유형에 따라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 여부를 전략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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